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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진규 LG에 완투승
골찌 OB가 갈길 바쁜 LG의 발목을 잡아 5연패의 수령에 빠뜨렸다. 또 삼성은 쌍방울을 5-3으로 이겨 3연승을 구가, 단독 2위 자리를 확고히 했다. OB는 22일 잠실에서 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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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정순 데뷔 첫 완투승
빙그레의 장정순이 프로 데뷔 4년만에 첫 완투승을 장식하며 롯데를 5위로 내몰았다. 또 삼성의 김성길은 9연속 구원 (3승6세이브)에 성공하며 쌍방울을 4-1로 울리고 2위를 고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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태평양 9안타로 7득점 OB 10안타치고 완봉패
롯데 윤학길(31)이 강타선의 해태타자들을 종이호랑이로 만들며 완봉승을 엮어냈다. 또 삼성은 LG를 5-2로 제압하며 5연승을 구가, 2위 자리를 확고하게 했으며 태평양은 에이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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독수리 2위 날개 활짝
빙그레가 OB와의 더블헤더를 모두 승리로 장식, 단독2위로 점프했고 쌍방울은 연이틀 삼성을 격파하며 최하위 OB의 추격에서 벗어나고 있다. 빙그레는 12일 척주 더블헤더 1차전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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각도 깊은 발리 "주무기"-ITF테니스 우승 장의종
한국남자 테니스계에 장의종(22·대한항공)시대가 활짝 열리고있다. 실업초년생 장의종이 27일 올림픽코트에서 끝난91ITF(국제테니스연맹)한국테니스 서키트 1차대회 남자단식 결승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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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성 만나면 신나는 해태
삼성이 올 시즌 들어 해태만 만나면 맥을 못 춘다. 삼성은 15일 광주경기에서 에이스 김성길을 선발로 투입, 총력전을 펼쳤으나 당대최고의 강속구를 자랑하는 선동렬을 내세운 해태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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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아 정상 점프슛 국민은
장기레이스를 벌여온 90농구대잔치 정상을 가리는최우수팀결정전의 전초전격인 3차대회 결승에서기아자동차와 국민은행이 각각 승리, 남녀부 패권을차지했다. 24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페막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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활화산 호유 패기의 성대|「거함」 현대·금성 격침 "파란"
호남정유가 25연승의 여자 최다연승행진을 기록하고 있는 현대를 격파하고 성균관대는 우승후보인 강호 금성에 일격을 가하는 등 파란이 속출하고 있다. 호유는 8일 대구 실내체육관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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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KC 삼성생명 5연승 행진|현대·외환은 제쳐 4강 신바람
90농구대잔치 2차대회 12일째(24일·잠실학생 체)여자부 B조경기에서 SKC는 현대산업개발과 격전끝에 66-60으로 승리,5연승으로 태평양화학과의 경기결과에 관계없이 4강 진출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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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종전 티킷싸고 "혼전"
초당약품이 한국체대의 연승행진을 저지시키며 최종 4차대회(2월6∼9일)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. 초당약품은 20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속개된 90대통령기 핸드볼큰잔치 3차대회 4일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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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명선수 조련 연승가도 질주|건전 춰미생활도 단합에 한몫
무명 신인들이 주축이된 대선주조가 90대통령기핸드볼 큰잔치대회에서 파죽의 4연승을 구가하며 선풍을 일으키고 있는가운데 연승행진의 「비결」에 핸드볼인들의 관심이모아지고 있다. 대선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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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8연승 선일여고
6관 왕에 28연승(한·일 주니어경기포함). 올 시즌 선일여고가 여고농구에서 거둔 성적표다. 이 기록은 종전 역시 선일여고가 이룬 21연승이후 최다연승 기록으로 무적함대를 구축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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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수 빈틈없는 "수퍼가드"|여 농구의 허재 전주원
세대교체기에 접어든 한국여자농구계가 전례 드문 대형 가드 전주원(18·선일여고 3년)의 스타탄생을 기다리고 있다. 1m76cm의 늘씬한 몸매에 윤곽이 또렷한 서구형 마스크. 전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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독수리 "살얼음 선두"
빙그레와 LG가 한국시리즈 직행 티킷을 놓고 1게임차의 숨막히는 시소를 벌이고 있다. 빙그레는 13일 대구에서 수위타자 이강돈의 맹타와 특급소방수 송진우의 깔끔한 마무리피칭에 힘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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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적 콤비 송형근·박원철|남고 복식 우승
무적의 고교 1년생 복식 콤비인 마포고의 송형근 박원철 조가 제45회 전 한국 학생 테니스 선수권 대회 남고 복식에서 우승, 마포 중학교를 포함해 4년간 국내 대회 연승 행진을 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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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년 기사 이창호-파죽의 31연승 행진
이창호 4단이 지난 2월27일부터 지금까지 국내 기전에서 31연승을 기록하고 있다. 그것도 기계의 내노라하는 강자들이 맞붙은 여러 기전의 본선대국이 대부분이었으니 가위 경이적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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독수리 선두 "훨훨"|LG대전 원전경기서 17연패
【대전=권오중 기자】빙그레가 지난달 초부터 거세게 몰아쳐 온 LG태풍을 가까스로 잠재웠다. 빙그레는 20일 대전 홈에서 벌인 더블헤더에서 견고한 수비로 LG의 활화산 같은 타격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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캐프리어티, 그라프 앞에선 "애송이"
총 상금 6백63만 달러 (약 46억4천1백만원)가 걸린 90년도 윔블던 테니스 선수권 대회에서 빅 이벤트로 꼽히던 「테니스 여왕」 슈테피 그라프 (21·서독)와 「미국의 꿈」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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태평양|「선동렬 공포증」떨쳐
불과 6백만원짜리 (월봉50만원) 연습생투수로 프로에 입단했던 최창호 (최창호·태평양)가 1억5천만원짜리 황금팔인 해태 선동렬 (선동렬) 과의 맞대결에서 기념비적인 첫승리를거두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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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고 셀레스 패권 그라프의 67연승 저지
【서베를린 로이터〓본사특약】16세된 「떠오르는 별」유고의 모니카 셀레스가 세계최강 슈테피 그라프(20·서독)의 66연승 행진에 쐐기를 박아 파란을 일으키며 독일 오픈여자테니스대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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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20완봉승 특정팀14연승 탈삼진900개 「신기록특급」선동렬
프로야구 롯데와 해태가 투수부문 다승 공동1위를 달리고 있는 김청수 (김청수) 선동렬(선동렬) 의 눈부신 쾌투에 힘입어 각각 삼성·태평양을 꺾고 연승행진에 시동을 걸었다. 해태에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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잠수함 투수 전성시대
시즌초반 프로야구 그라운드에 언더스로 투수들의 강풍이 휘몰아치고 있다. 머리위에서 내려 꽂는 정통파와 달리 호쾌한 맛은 없으나 까다로운 변화구로 타자를 농락하는 잠수함투수들은 변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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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정현 태평양의 「큰 파도」
지난해 태평양 돌풍의 주역 박정현(박정현)이 올시즌초반 최고의 투수로 떠오르고 있다. 박은 23일 대구에서 벌어진 삼성전에서 10회까지 강타선의 삼성을 산발8안타·2실점으로 막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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불꽃 타력의 사자군단|고공비행 독수리 격추
7만여 관중이 모여든 15일의 프로야구는 삼성-빙그레의 감독싸움, OB-해태의 투수전, LG-롯데의 타격전등이 흥미로운 불꽃을 튀겼다. 정동진(정동진)감독과 김영덕(김영덕)감독이